달의 영휴(月の滿ち欠け)
그래. 달이 차고 기울 듯이,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거야. 그리고 아키히고 군 앞에 계속 나타나는 거야. -이 게시물은 소설의 (약)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사토슈고(佐藤正午) 장편소설. 2017년 4월 출간된 소설로 국내에는 11월 번역, 소개되었다. 교통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오십대 남성 오사나이 쓰요시는 도쿄의 한 카페에서, 딸의 친구였고, 이제는 한 아이의 어머니로 성장한 미도리자카 유이와 그녀의 어린 딸 루리를 만난다. 전에 한 번 있었던 유이의 방문과 거듭되는 설명으로, 대략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는 아직도 자신의 앞에 앉아 있는 일곱 살의 여자아이가, 오래전 사고로 잃은 딸의 환생이라는 주장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렇게 시작된 대화를 통해 오사나이는 루리의 환생이 처음이 아니며, ..
Reading
2017. 12. 27.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