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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 봄의 정원(春の庭)

    2016.04.25 by Gandharva

  • 덤불 속(藪の中)

    2015.03.23 by Gandharva

봄의 정원(春の庭)

담장에 걸터앉아 방 안쪽을 보니 거대한 냉장고가 흐릿한 은색으로 빛났다. 냉장고에 든 두부를 오늘 중으로 먹어야 하다는 것을 다로는 기억해 냈다. 시바사키 도모카(柴崎友香) 장편소설. 제 151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재개발로 철거가 예정되어 있는 연립주택 '뷰 팰리스 사에키 III'에 살고 있는 남성 다로. 그는 같은 연립에 살고 있는 '니시'라는 이름의 여성을 통해 집 근처 전원주택의 존재를 알게 된다. 밝은 물빛의 벽널, 납작한 피라미드 각뿔형의 적갈색 기와지붕, 창끝 모양의 꼭대기 장식이 돋보이는 물빛 집. '봄의 정원'이라는 사진집의 배경이 되었던 그 주택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던 니시는 계속 그곳을 관찰하고, 그녀에게 집 베란다 난간을 허락한 것을 계기로 물빛의 집은 다로의 일상 속으로도 들어오..

Reading 2016. 4. 25. 17:19

덤불 속(藪の中)

1922년 발표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의 바탕이 되는 소설이다. 덤불에서 발견된 사무라이의 시신을 중심으로 7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이 중 4명은 사건의 목격자(나무꾼, 행각승, 호멘, 노파), 나머지 3명(다조마루,여자,무당)은 사건의 당사자들이다. 여자를 겁탈한 후 사무라이를 죽였다는 도둑 다조마루, 그에게 겁탈당한 후 수치심에 남편(사무라이)을 살해했다는 여자, 무당에게 빙의하여 아내에 대한 배신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자결했다고 호소하는 사무라이. 이처럼 사건 당사자들의 진술은 각기 모순되어 진실을 가늠할 수 없으며, 목격자들의 증언 또한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하지 못한다. 소설은 결국 각자의 진술만을 나열할 뿐, 아무런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며 끝을..

Reading 2015. 3. 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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