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살인사건(白ゆき姬殺人事件)
자신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와 타인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 과연 어느 쪽이 옳을까요. 미나토 카나에(湊かなえ)장편소설. 2014년 2월 발표했으며, 국내에는 올해 1월 번역 출간되었다. 일본의 T현 T시에 있는 시구레 계곡에서 '히도네 주조'의 자회사인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는 25세의 여성, 미키 노리코의 사체가 발견된다. 사체는 불에 타 심하게 회손되어 있었으며 다수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 주간지 [주간태양]의 기자인 '아카보시 유지'는 피해자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그것들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다. 이로 인해 인터넷상에 사건에 대한 여론이 형성,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사 동기인 '시로노 미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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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