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유리( 絢爛たる流離)
마쓰모토 세이초의 세례를 받지 않고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있습니다.미야베 미유키,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이자 일명 '사회파 추리소설'의 시작으로 불리는 마쓰모토 세이초(松本清張)의 연작 소설집. 총 열두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현지에서는 1964년 초판이 출간 되었으며 국내에는 올해 8월에 소개되었다. 3캐럿 순백 무흠결, 파이니스트 화이트. 원형 다이아몬드. 링은 백금 한 돈. 쇼와 X년 3월 21일, 도코시 아자부 이치베에초 XX번지 야쓰오 기에몬 씨에게 8600엔에 최초 판매된 다이아몬드 반지는 열 두편의 단편 중 총 열번 그 소유자가 바뀌며, 그들 모두는 살인사건의 희생자가 되거나 그 사건에 연루된다. 인간은 물질을 탐해서 살인을 하고, 거추장스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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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30.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