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레스 클레이본(Dolores Claiborne)
이 작품은 일식의 길목에 있었던 한 여자의 이야기이며, 그녀가 어둠속에서 어떻게 빠져나왔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2년 발표한 스티븐 킹의 소설. 공포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킹의 작품 중에서 예외에 속하는 소설이다. 미국 뉴잉글랜드 주의 작은 섬 리틀톨. 그곳에서 노파 베라 도노반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시의 목격자는 베라의 집에서 오랫동안 가정부로 일한 60대 중반의 여성 돌로레스 클레이본뿐이다. 취조실에서 그녀는 자신이 베라 도노반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긴 진술을 시작한다. 소설은 장으로 나뉘어 있지 않으며, 오로지 돌로레스 클레이본의 일방적인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다. 시간이나 장소 그리고 인물은 오로지 그 안에서만 바뀌거나 등장한다. 베라 도노반의 파탄적인 성격을 묘사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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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5.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