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そして誰も死ななかった).
"자네들은 정말로 아키야마 하루카와 육체관계를 맺었나?" 시라이 토모유키(白井智之) 장편소설. 2019년 출간되었으며, 국내에는 2020년 7월에 소개되었다. 보육원에서 자라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오마타 우시오는 죽은 아버지의 유품에서 이라는 제목의 종이뭉치를 발견한다. 원주민 분무족의 알 수 없는 몰살 사건을 소재로 쓰인 내용은 단숨에 우시오를 사로잡고, 그는 그 글을 자기 이름으로 발표해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다. 그로부터 약 10년 후 차기작을 내지 못해 야간업소 근무로 생계를 유지하던 우시오는 '아마키 아야메'라는 이름의 추리작가로부터 초대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우시오를 비롯 총 5명의 추리작가가 외딴 섬인 사나다섬 '천성관'에 합류하게 되고, 그들은 참극의 덫에 갇히게 된다. 사건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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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