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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 위스키(ゼロから始めるウイスキー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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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andharva 2016. 4. 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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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농락당하면서도 꾸준히 사랑받은 위스키의 역사와 위스케에 인생을 건 남자들의 열정을 안다면 그 존재 자체가 멋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AK 커뮤니케이션즈 도해 시리즈의 26번째. 일본의 주식회사 KADOKAWA에서 출판한 '제로부터 시작하는 위스키 입문'[각주:1]을 번역한 책이다. 


모든 도해 시리즈가 그렇듯 이 책 또한 다양한 삽화, 도표, 사진을 통해 위스키의 역사와 종류, 음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한국은 위스키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데 그때 관세, 주세에 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더해져 위스키의 가격을 대폭 상승시킨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한국의 음주시장에서 위스키는 본래 비싼 술 혹은 그러한 장소에서 접하는 술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인식 안에 감춰진 위스키의 진짜 모습을 알게 해준다. 


맑고 진한 호박색을 띄며 인간을 유혹하는 생명의 물.[각주:2]위스키라는 술에 막연한 관심이나 편견을 갖고 있던 이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될 책이다. 마지막 장을 읽고 나면 당장이라도 위스키 한 병과 얼음 그리고 전용잔을 구비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싱클몰트와 블렌디드의 차이] : 클릭하면 커짐



만족지수 : ★★★/5



  1. 원제 : ゼロから始めるウイスキー入門) [본문으로]
  2. 위스키라는 단어는 원래 라틴어 aquavitae(생명의물)가 어원이다. 이럿이 켈트족의 언어 중 하나인 게일어로 직역되어 우식 베하(Uisge Beatha)가 되었고 우스크(Uisge), 어스퀴보(Usquebaugh) 등으로 발음이 변한거라 추측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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