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蜜蜂と遠雷)
나는 폭탄을 설치해 두었다네. 내가 사라지면 틀림없이 폭발할 게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탄이. 온다 리쿠(恩田 陸)의 장편소설. 2016 일본에서 출간되었으며, 2017. 7월 국내에 소개되었다. 전설적인 거장 유지 폰 호프만. 제자를 거의 두지 않는 그를 사사했다는 사실 이외에는 어떠한 경력도 갖고 있지 않은, 음악의 신에게 사랑받고 있는 16세 소년 '가자마 진'. 일찍이 그 재능을 드러내 세상의 주목을 받았으나, 어느 날 연주를 앞두고 돌연 사라져 버린 잊힌 천재 '에이덴 아야'. 외모와 실력을 모두 겸비하여, 대회에서 가장 사랑받는 존재로 등극하는 쥴리어드 음대 출신의 '마사루 카를로스 레바 아나톨'. 특별한 재능은 가지지 못했으나, 자신같은 평범한 사람도 음악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
Reading
2017. 8. 7. 17:16